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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대진 2실점 쾌투.. KIA, 두산에 이틀 연속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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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7.20 조회수 18672 좋아요 2
'Ace Of Ace'의 피칭이 빛난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가 '돌아온 에이스' 이대진의 호투와 5타점을 합작한 이재주-최희섭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연이틀 꺾었다.

KIA는 19일 광주 구장서 벌어진 두산전서 선발 이대진의 6⅔이닝 2실점 호투와 3회 터진 이재주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43승(47패, 19일 현재)째를 거두는 동시에 홈 팬들 앞에 이틀 연속 한 점차 승리를 선사했다.

전날 두산의 10연승을 저지한 KIA는 1회 최희섭의 선제 좌중월 투런(시즌 5호, 비거리 120m)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최희섭은 1군 복귀 후 5경기이자 4월 22일 우리 히어로즈전 이후 89일 만에 귀중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IA는 3회 2점을 내주며 동점을 내주었으나 이종범의 볼넷 이후 상대 선발 김명제의 보크 등으로 맞이한 3회말 2사 2루서 이재주의 중견수 키를 넘는 1타점 2루타로 3-2를 만들어냈다. 이재주는 5회 2사 1,2루서도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2점을 보태며 상대 선발 김명제를 마운드서 끌어 내렸다.

타선이 점수를 쌓는 동안 마운드의 이대진은 노련한 투구를 펼치며 7회초 2사 1루서 유동훈에게 공을 넘길 때까지 6⅔이닝 5피안타(사사구 3개, 탈삼진 3개) 2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8회초서 두 번째 투수 유동훈이 연속 3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2실점, 4-5까지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무리 한기주가 등판, 대타 이성렬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8회 위기를 마쳤다. 뒤이어 한기주는 9회초서도 최고 155km에 달하는 직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발 이대진은 시즌 5승(8패)째를 거두는 동시에 최근 3연승을 구가하며 기교파 투수로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마무리 한기주는 최고 155km에 달한 광속구를 내세워 1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1세이브째를 수확했다.

3번 타자로 나선 결승타의 주인공 이재주는 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과시했으며 4번 최희섭은 89일 만에 홈런을 신고하며 포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