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석, 초반 난조로 3연승 실패

등록일,조회수,좋아요 순의 게시물 상세내용입니다.
등록일 2008.07.23 조회수 16736 좋아요 2
KIA 영건 이범석이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범석은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를 버티지 못했다. 1⅔이닝 5피안타 6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7패(6승)를 당했다.

1회초 1사후 조동찬의 유격수 땅볼 때 김선빈의 악송구가 나오며 흔들렸다. 2사1루에서 박석민이 중전안타를 허용, 1,2루로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최형우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주었다. 이어진 위기에서는 그만 보크가 나와 추가실점했다.

KIA도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으나 후속타자가 잇따라 범타로 물러나 찬스를 날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재주가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최희섭이 빗맞은 중전안타로 뒤를 받쳐 가볍게 동점을 만들어 이범석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2회초 박진만과 진갑용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심판의 볼판정에 아쉬웠던지 이범석은 신명철의 번트때 급하게 수비하다 모두 살려주었고 우동균에게 우익선상을 흐르는 3타점 3루타를 맞고 5실점째했다. 이어 박한이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전 2연승 마감.

KIA는 5회말 1사1,3루에서 장성호의 1루 땅볼 때 삼성 1루수 채태인의 야수선택으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재주의 병살타로 찬스를 잇지 못했다. KIA는 추격의 고비마다 병살타 3개를 기록,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KIA는 9안타 4볼넷을 얻고도 3득점에 그쳤다.

KIA는 이범석 이후 등판한 양현종 손영민 진민호 임준혁 장문석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았다. KIA는 이날 패해 6위로 다시 내려 앉았지만 4위 롯데와 한 경기차를 유지해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경기후 조범현 감독은 "경기초반 대량실점으로 인해 경기를 풀어가는데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