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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나지완 투런포, 서재응 부진…팀은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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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3.18 조회수 18632 좋아요 2
올시즌 부활을 노리는 투수 서재응이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진했다. 그러나 새로운 슬러거로 기대를 모으는 나지완은 투런홈런을 날려 기대감을 높였다.

서재응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5이닝동안 22타자를 상대로 8안타를 맞고 1볼넷 3탈삼진 4실점(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2-4로 패해, 2연승 뒤 2연패했다.

서재응은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막았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5회말 집중 5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정보명과 전준우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8번타자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동훈과 김주찬에게 연속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이어 김주찬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4실점했다.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나지완은 2회초 2사1루에서 롯데선발투수 이용훈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나지완은 4타수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재응이 5회 무너진데다 이후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해 역전패했다.

KIA 타선은 나지완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이현곤과 최희섭 김상훈이 각각 1안타씩 터트렸다. 6명의 투수들이 차례로 등판한 롯데 마운드에 5안타로 막힌게 이날 패인이 됐다. 신인 안치홍은 3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마운드에서는 서재응의 뒤를 이어 유동훈, 진민호, 손영민이 6회부터 차례로 등판했다. 각각 1이닝씩 마운드를 지켰고 유동훈이 유일하게 1안타를 맞았고 모두 무실점으로 요리했다. KIA마운드는 롯데에게 9안타를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