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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최희섭 서재응 안치홍 '맹활약'…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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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4.08 조회수 19009 좋아요 2
KIA가 서재응, 최희섭 그리고 루키 안치홍의 맹활약에 힙입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IA는 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의 호투와 최희섭의 2경기 연속 투런홈런, 안치홍의 3안타 등 12안타를 터트려 6-4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에서 탈출, 첫 승을 올렸고 SK는 2승2패가 됐다.

KIA는 1회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톱타자 이종범이 좌중간 빗맞은 안타로 출루하자 고졸루키 안치홍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1사후 최희섭은 SK 선발 니코스키를 상대로 2경기 연속이자 우중월 장외홈런을 날려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2회 공격에서도 김종국의 중전안타와 폭투, 견제실책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안치홍이 깨끗한 좌전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3회는 최희섭의 내야안타와 이재주의 볼넷, 장성호의 우전안타로 무사만루 찬스를 잡고 이현곤의 병살살때 홈을 밟아 5-0까지 달아났다.

KIA는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4회 공격에서 안치홍의 중전안타와 도루, 사사구 3개로 한 점을 얻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4경기만에 첫 선발출전한 안치홍은 결승타 포함 5타수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쳐 팀 공격을 이끌었다.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린 활약이었다.

선발 서재응은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6이닝동안 3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에 첫 승을 선물하고 자신도 승리를 따냈다. 서재응은 이날 새롭게 장착한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던지며 SK 타자들에게 혼돈을 안기며 호투했다.

KIA는 손영민과 김영수, 로페즈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다.그러나 로페즈는 8회 1사3루에 등판해 안타를 내주었고 9회에서도 1안타 2사사구를 허용하고 1실점했다. 동점주자까지 내주는 애간장 피칭을 했으나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경기후 서재응은 "팀이 3연패중이라 부담이 있었지만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타자와 포수를 믿었다. 첫 승을 올렸는데 10승을 목표로 하겠다. 오늘 던진 슬라이더는 만족스럽다. 적절한 시기에 타자에게 혼돈을 주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투런홈런을 날린 최희섭은 "많은 찬스를 살려야 하는데 오늘 홈런쳐서 만족한다. 아직은 팀 성적이 안좋아서 걱정을 하고 있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쳤는데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