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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5⅓이닝 5실점 부진, KIA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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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0 조회수 12682 좋아요 2

KIA가 선발 서재응의 부진으로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KIA는 2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연패 탈출을 노렸다. 그러나 선발 서재응이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데다 2개의 수비실책이 겹쳤고 타선도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4-9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시즌 22패(20승)를 당했다.


선발 서재응이 호투를 펼치는 가운데 KIA가 먼저 선제점을 뽑았다. KIA는 2회말 공격에서 안치홍의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와 차일목의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한 점을 뽑았다. 롯데 2루수 조성환이 타구를 처리하려다 뒤로 빠지면서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롯데에게 반격을 허용했다. 롯데는 3회초 조성환의 중전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전준우의 우전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공격에서는 1사후 이대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2사후 강민호의 볼넷과 조성환의 고의볼넷으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박종윤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앞섰다.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1사후 강민호가 우익수 옆 빗맞은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결국 서재응이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구원투수로 나선 김희걸도 롯데타선을 막지 못했다. 조성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좌익수 김원섭의 실책으로 강민호를 홈인시켰다. 이어 박종윤에게 우익수 옆 3루타를 맞고 한 점을 보태 6-1. 이어진 투수 땅볼때는 KIA 포수 차일목의 홈 태그 미스로 인해 한 점을 거져 주었다.


KIA는 7회말 모처럼 타선이 터지며 추격하는 듯 했다. 1군에 올라온 최용규의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1사후 이종환의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고 안치홍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2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차일목은 흔들리던 조정훈을 다시 좌익수 옆 2루타로 두들겨 4-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어진 만루찬스에서 이용규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격의 끈을 놓쳤다.


세 번째 투수 조태수는 8회초 4안타를 맞고  2실점, 승기를 내주었다. 선발 서재응은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들어 최다실점과 함께 3연승을 마감했다. 4회초 2사후 만루작전이 뼈아픈 패인으로 이어졌다.


KIA는 7회초 수비에서 2개의 수비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등 매끄럽지 못한 수비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러나 KIA는 이날 모처럼 10안타를 쳤으나 집중타가 나오지 않았다. 2군에서 올라온 최용규가 2안타를 날리며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다. 안치홍도 3안타를 때리며 타율을 끌어올렸고 차일목도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희섭이 4타석 무안타에 그치는 부진이 이어졌고 톱타자 이용규는 16경기 연속 안타행진에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