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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이 말하는 첫 10승 사냥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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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조회수 7521 좋아요 2

"이제 국내타자들의 성향을 파악했다".


KIA 우완투수 서재응(33)이 생애 첫 10승 사냥의 조건을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국내타자들의 성향을 파악했고 볼끝과 변화구의 강도를 키웠다는 것이다. 아울러 어깨문제 때문에 투구수 조절을 잘해야 된다고 조건을 밝혔다.
 
지난 3년간 한국야구의 소득으로 "10승은 못했으나 3년 동안 국내타자들의 성향과 팀 성향을 알게 됐다. 그동안 김상훈이 요구하는대로 볼을 던졌다. 나도 타자들의 성향을 알고 던질 수 있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서재응은 "잔플레이가 많고 사인이 많은 팀, 강공위주의 팀 등 타팀의 여러 성향과 타자들도 적극적인 타자, 인내심 있고 선구안이 좋은 타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그의 목표는 첫 10승. 서재응은 "투구수와 어깨가 문제이다. 올해도 작년처럼만 했으면 좋겠다. 5회만 꼬박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재응은 지난 시즌 평균 6이닝을 던져 정상급 선발투수의 수치를 갖고 있다.


10승 사냥을 위해 변화구 승부를 펼치겠다는 계획도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 스피드를 올리는 것은 어려울뿐더러 무의미하다. 오히려 직구의 볼끝 힘을 높이고 투심 등 변화구 승부를 많이 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하체를 이용한 피칭에 공을 들여왔다. 팔꿈치를 앞쪽으로 끌어당겨 릴리스포인트 지점을 개선했다. 워낙 제구력이 좋아 볼끝과 변화구가 달라진다면 그 위력이 커진다. 우선 목표는 10승 이지만 이상의 성적을 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서재응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