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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홍재호, 끝내기 만루홈런…KIA, SK에 9회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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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9 조회수 8704 좋아요 2

KIA가 2년차 내야수 홍재호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KIA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패색이 짙은 9회말 내야수 홍재호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9-5로 승리를 거두었다. SK는 김강민이 3점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전병두가 난조에 빠져 역전패 했다. SK는 10안타를 때렸고 백업선수들이 대거출전한 KIA는 8안타를 날렸다.


SK는 0-0이던 4회초 선두타자 조동화의 우전안타와 이현곤의 실책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뽑았다. KIA가 4회말 박기남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자 5회초 무사 1,2루에서 톱타자 김강민이 KIA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터트렸다. 


KIA는 1-4로 뒤진 7회말 반격에서 윤정우의 몸에 맞는 볼과 이종범의 좌익선상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신종길이 중전적시타를 날려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SK가 9회초 김강민의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두 점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KIA는 9회말 공격에서 1사후 이준호와 김상현이 연속볼넷을 고르고 김주형이 바뀐투수 전병두를 상대로 우전적시타를 날려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이어 전병두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만루찬스에서 홍재호가 전병두의 볼을 노려 통타해 왼쪽담장을 넘겨 경기를 끝냈다.


첫 실전에 나선 SK 좌완 고효준은 선발등판해 4회까지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첫 실전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김대유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승호가 1이닝 2피안타 2실점했고 9회등판한 전병두가 3볼넷 2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KIA 선발 서재응은 3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양현종이 3이닝 7피안타를 맞고 4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보였다. 좌완 심동섭과 신인 홍건희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등판한 차정민이 연속도루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