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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형 결승 2루타, 서재응 첫 세이브, 넥센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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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4 조회수 7577 좋아요 2

KIA가 강렬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


KIA는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김주형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구원투수 서재응의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되갚은 KIA는 5승5패를 기록했고 넥센은 연승에 실패했다. 

 
KIA가 먼저 웃었다. 3회말 김상훈의 볼넷과 안치홍의 땅볼로 만든 1사2루에서 넥센 선발 나이트의 폭투때 홈까지 파고들어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이용규의 우전안타와 견제악송구, 이현곤의 우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고 이범호가 중견수 희생타구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넥센은 한걸음씩 쫓아왔다. 4회초 강정호의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맞은 만루에서 허준이 좌전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5회에서는 1사1루에서 장영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선발 양현종을 내리고 손영민을 올려 허리싸움을 전개했고 곧바로 화력지원이 이루어졌다. 6회말 김상현의 사구, 나지완의 볼넷으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김주형이 2타점짜리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김상훈의 우전적시타와 안치홍의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4점을 뽑았다. 모두 2사후에 건져낸 득점이었다.


넥센은 7회초 공격에서 김민우의 좌전안타와 사사구 2개로 만루기회를 잡고 대타 박정준이 구원투수 서재응의 유인구에 말려들지 않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한 점을 얻었다. 그러나 대타 이숭용이 3루땅볼로 물러나 좋은 추격기회를 날렸다. 넥센 선발 나이트는 5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구원투수 마정길이 위기를 막지 못한게 패인이 됐다.


KIA 서재응은 이후 넥센의 공세를 막아냈다.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으나 9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자신의 첫 세이브를 따냈다. 6회 등판한 손영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다.


경기후 서재응은 "9회 끝까지 던지라는 주문을 받았고 6회부터 준비했다. 너무 구석구석 찌르다 밀어내기 볼넷을 주었다. 영민이 점수를 줘서 미안하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중간투수로 부탁을 받았다. 선수로서 당연히 팀을 위해 흔쾌히 받아들였다. 연투 부담은 분명히 있지만 최대한 잘 던지려고 노력하겠다. 개인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안정권에 들어야 한다. 4월과 5월 성적이 좋아야 한다. 팀을 위해 불펜에서 던지겠다. 안정되면 선발투수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