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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부진, 끊기는 타선연결…무력한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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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8 조회수 5556 좋아요 2

KIA가 시즌 처음으로 특정팀 상대 3연전을 모두 내주었다.


KIA는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이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고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3-7로 패배했다.  사흘연속 삼성에게 덜미를 잡힌 KIA는 1경기차 2위로 뒷걸음했다.


연패탈출에 나선 KIA가 먼저 점수를 뽑아 가볍게 출발했다. 1회말 2사1,2루 기회를 놓친 KIA는 2회말 1사후 나지완이 볼넷을 얻었지만 작전이 간파돼 주루사를 당했다. 그러나 차일목의 볼넷과 이현곤이 좌중간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용규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려 선제점을 뽑았다.


그러나 곧바로 삼성이 반격에 성공했다. 3회초 1사후 조동찬이 좌중간 2루타를 날리자 김상수가 중전 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서재응은 주춤했으나 후속타자를 막았고 4회까지 1-1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승부는 5회초 삼성공격에서 결판났다. 1사후 조동찬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물꼬를 텄다. 곧바로 김상수가 중전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영욱의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 박한이의 우익수 옆 2루타에 이어 2사만루에서 신명철의 3유간 안타로 5-1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3경기 내내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KIA는 6회말 공격에서 추격전을 전개했다. 1사후 차일목이 삼성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했고 2사후 이용규의 볼넷에 이어 대타 김주형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두 점을 뽑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포수 차일목의 패스트볼이 나왔고 삼성이 다시 달아났다.


7회초 이영욱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만는 1사3루에서 최형우의 헛스윙 삼진때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해 뒤로 흘렀고 이틈에 주자가 홈을 밟았다. 삼성은 귀중한 추가점이었고 KIA는 뼈아픈 실점이었다. 앞서 손영민이 희생번트 수비때 쉽게 3루 송구를 포기한 것도 아쉬움을 남겼다.


KIA는 삼성에 강한 선발 서재응이 버티지 못했다. 5이닝동안 9안타 3볼넷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손영민 유동훈이 이어던졌지만 타선이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7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박기남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마지막 공세를 끝났다. 조범현 감독은 "공격에서 연결이 안되며 흐름이 끊겼다. 내일부터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