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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빛바랜 나지완 만루포, 서재응 호투…4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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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30 조회수 6658 좋아요 2

갈길 바쁜 KIA가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4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9차전에서 7회까지 4점차로 앞섰으나 2사후 5점을 내주는 실속끝에 7-8 역전패를 당했다. 유동훈 등 구원진의 난조가 뼈아팠다.  양팀간 최종성적은 12승7패로 KIA 우위.


KIA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1회말 볼넷 3개로 잡은 2사 만루 기회를 날린 KIA는 3회말 2사후 집중 4안타로 두 점을 뽑았다. 김선빈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나지완, 김상현, 안치홍이 모두 내야안타를 날려 두점을 가볍게 뽑았다.


반격에 나선 넥센은 KIA 수비의 실책에 편승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1사1루에서 송지만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김선빈의 2루 악송구로 한 점을 뽑았고 오재일이 시즌 1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의 홈런포의 응수가 있었다. 4회 나이트가 제구난에 빠지면서 박기남 이종범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나지완이 중월 만루포를 날려 단숨에 6-3으로 뒤집었다. 김상현이 또 다시 중월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는 듯 했다.


KIA는 4점차로 앞선 가운데 7회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려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넥센은 2사후 장기영이 중전안타를 날려 양현종을 강판시켰다. 구원 유동훈이 마운드에 오르자 김민우가 좌익선상 2루타, 유한준의 2타점 중전안타로 두들겨 5-7까지 따라붙었다.


급해진 KIA는 다시 심동섭을 구원등판시켰다. 그러나 심동섭이 박병호의 1루 땅볼때 베이스 커브 도중 볼을 떨어뜨렸다. 이어 강정호가 좌익수 옆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송지만은 또 다시 바뀐투수 김희걸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 선발 서재응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했다. 탈삼진 7개 무사사구 호투였다. 그러나 두 개의 뼈아픈 수비실책과 내보낸 구원투수들이 역전을 내주는 통에 다잡은 8승을 날려버렸다. 소방수 한기주를 8회 등판시켰으나 헛심만 썼다. 8회와 9회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