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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3차전 선발출격…타선지원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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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조회수 5179 좋아요 2

10승 실패의 한을 풀어라.


우완투수 서재응이 11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만일 KIA가 3차전을 잡는다면 4차전까지 연승을 달릴 수 있는 기세를 얻는 다는 점에서 서재응의 호투가 절실하다.


서재응은 이번 시즌 8승9패 방어율 4.28를 기록했다. 기록은 평범하지만 시즌 막판 4연승의 상승세에 올라있다.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승수를 챙기지 못한 경기가 많아 첫 10승 진입에 실패한 아쉬움이 크다. 올해 SK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 2승 무패, 방어율 1.93으로 강하다. 이번 3차전을 잡아 10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불펜이 취약한 KIA는 서재응이 6회까지는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를 쉰 만큼 한기주를 소방수로 내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태세다. 양현종과 윤석민을 제외한 모든 투수를 대기시킬 예정이다.


SK 고든은 올해 KIA를 사앧로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실점했고 승패는 없었다. 방어율은 3.00. SK는 1차전 김광현, 2차전 송은범에 이어 3차전 카드로 고든을 준비해왔다. 더 이상 선발투수가 없는 가운데 고든에게 운명을 걸고 있다.


SK의 방점은 고든이 아니라 불펜에 있다. 이미 1~2차전에 등판한 정대현, 정우람이 이끄는 불펜진은 강한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2차전 7회부터 등장해 연장 11회까지 5회 동안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여차하면 불펜투수들이 조기에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양팀의 빈약한 공격력에 있다. KIA는 2경기에서 7점을 뽑았지만 차일목의 만루홈런을 제외하면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이용규-김선빈의 테이블세터진의 활약도가 높지 않았다. 게다가 이범호 나지완 김상현의 중심타선의 집중도가 떨어졌다. 2차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희섭의 중심타선 가세가 예상된다. 숨죽인 타선이 터진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