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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8번째 QS…뒷심 부족으로 8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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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3 조회수 4084 좋아요 3

KIA가 8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섰지만 불펜이 후반에 무너지면서 4-5 역전패를 당했다. 믿었던 불펜이 무너진 KIA는 7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의 호랑이 킬러 이용찬이 1회부터 흔들리면서 KIA 분위기로 흘렀다. 1사후 김선빈, 김원섭, 이범호가 나란히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가볍게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3회 공격에서도 1사후 김원섭의 우익수 옆 2루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최희섭이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6회 선두 조영훈의 중전안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이용규가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터트려 3-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뒷심이 강했다. 7회초 선두 오재원이 3유간을 빠지는 안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고영민이 구원투수 박지훈을 상대로 3유간을 흐르는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대타 최주환의 중전안타, 이종욱의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잡고 정수빈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안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8회초 공격에서는 좌완 박경태를 상대로 이성열의 기습번트 안타, 오재원의 좌전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양의지의 희생번트가 나왔고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고영민이 구원에 나선 유동훈을 맞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8회말 역전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 홍상삼의 제구가 흔들리며 최희섭과 조영훈이 볼넷을 골랐다. 박기남의 희생번트가 야수선택이 되면서 무사 만루 기회. 이준호가 중견수 깊은 뜬공을 날려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후속타자 터지지 않았다. 9회말 공격에서도 2사후 나지완의 볼넷과 조영훈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차일목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재응은 7회 1사까지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5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했으나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5승 사냥에 실패했다. 필승맨 박지훈이 3안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 부진이 뼈아팠다. 2실점한 박경태가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