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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첫 완봉' KIA, 넥센 잡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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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24 조회수 3806 좋아요 6

서재응의 생애 첫 완봉을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23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서재응의 호투와 응집력을 보여준 타선에 힘입어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최근 4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55승(62패 6무)째를 거둬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64번째 패배(58승 2무)를 당했다. 순위는 KIA에 반 게임 앞선 5위다.


서재응의 눈부신 호투가 KIA를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서재응은 9이닝동안 피안타 3개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8승(7패)째를 따냈다. 서재응의 완봉승은 한국무대 데뷔 후 처음이다. 또한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최근 타격침체를 벗어 던지고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1회부터 KIA는 넥센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황정립의 1루 땅볼을 1루수 박병호가 악송구를 저질러 무사 1,2루로 이어졌다. 여기서 안치홍과 나지완의 적시타가 잇따라 터져 KIA는 2점을 가볍게 뽑았다. 이어 2회엔 김상훈과 박기남의 연속타자 볼넷, 김선빈의 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안치홍이 다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주자를 불러들였다.


마운드를 지킨 서재응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KIA는 5회 다시 상대 실책에 편승,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2사 만루에서 박기남의 내야땅볼을 넥센 3루수 신현철이 1루에 악송구를 범해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IA는 8회 1사 1,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 2루타, 나지완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은 선발 밴 헤켄이 3⅔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진데 이어 실책 2개가 나와 패배를 면치 못했다. 6회 서재응의 퍼펙트 기록을 멈춘 데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