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의 소원, "내년 LCK포 풀가동 했으면 좋겠다"

등록일,조회수,좋아요 순의 게시물 상세내용입니다.
등록일 2012.11.06 조회수 6576 좋아요 6

KIA 베테랑 우완투수 서재응(35)은 아쉬운 2012 시즌을 보냈다. 29경기에 출전해 9승8패, 방어율 2.59를 기록했다. 입단 이후 처음으로 2점대 방어율에 성공했고 이 부문 5위에 올랐다. 최다이닝(160이닝)까지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타선지원을 받지 못해 생애 첫 10승에 실패했다. 주축타선이 줄부상으로 쓰러져 득점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서재응은 "전체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시즌이었다. 투구폼과 직구 구속이 많이 나오는 폼을 찾는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한국에 온 이후 최상의 몸상태였던 것 같다"고 지난 시즌을 평가했다.

 

그러나 아쉬움은 남아 있었다. "왜 아쉬움이 없겠는가. 10승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게 남는다. 감독님과 코치, 선수 등모든 사람들이 배려하며 기회를 줬는데 목표했던 10승을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고 아직도 여운을 갖고 있었다.


서재응은 마무리 캠프에서 회복 및 조절훈련을 하고 있는 만큼 몸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팔꿈치 강화와 웨이트, 러닝, 수영을 통해 하체 보강운동을 중점적을 펼치고 있다.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를 치를 몸을 만들기 위해서다.


아울러 내년 시즌 목표로 다시 설정했다. 그는 "팀 4강과 개인 10승이다. 투구 폼 교정은 큰 틀에서 바뀌는 것은 없다. 올해 구속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는 투구 폼을 찾았기 때문에 그대로 갈 것이다. 투구 밸런스와 컨디션이다. 피칭은 밸런스와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크다. 그날 그날의 컨디션과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나가느냐가 개인 10승 달성의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띠는 대목은 내년에는 LCK포가 가동되길 바라는 속내였다. 10승 실패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부상 공백이었다. 서재응은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최희섭, 김상현, 이범호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모여 풀시즌을 치렀으면 싶다. 우리 팀의 위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