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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진우 무실점 호투, 백용환 3루타...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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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09 조회수 4081 좋아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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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아찔한 부상을 당할뻔 했다. 김진우는 지난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0-0으로 맞선 4회 1사 후 채태인의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한동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김진우는 구단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부상을 우려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져 안도감을 주었다. 김진우는 마운드에서 내려갈때까지 호투를 펼쳤다. 12타자를 상대로 단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좌완 박경태는 2⅓이닝동안 2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7회부터 바통을 이은 한승혁이 7타자를 상대로 3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했다. 사이드암 박준표는 8회등판했으나 2안타 2볼넷으로 부진한 투구 끝에 1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한승혁과 박준표는 불펜의 새 얼굴로 주목을 받았으나 첫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가운데 영의 균형을 깬 건 삼성이었다. 선두 타자 이승엽이 한승혁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한승혁이 보크를 범해 대주자 박찬도를 2룽레 보내주었고 문선엽이 중전 안타를 때려 박찬도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KIA는 8회 공세에 성공했다. 유망주 포수 백용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날렸고 유격수 실책에 편승해 홈까지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박준표가 중전안타와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2사까지 막았으나 연속 볼넷을 내주고 결승점을 허용했다. 타선이 3안타에 그친 것도 패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