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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1승+유민상 2타점’ KIA, SK 2-0 제압…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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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7.31 조회수 386 좋아요 1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전상현(1이닝)-문경찬(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아슬아슬한 2점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문경찬은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언더핸드 SK 선발투수 박종훈을 겨냥한 좌타자 유민상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터커도 4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KIA는 1회초 박찬호, 터커,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유민상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KIA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박종훈은 2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1회 2점만 내줬을뿐 이후 실점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야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중견수 이창진, 3루수 황윤호는 몸을 아끼지 않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고 유격수 박찬호는 까다로운 타구들을 모두 안정적으로 처리해줬다.


KIA는 6회초 바뀐 투수 박희수에게 이인행이 몸에 맞는 공, 한승택과 황윤호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다시 바뀐 투수 박민호의 초구를 노린 이창진의 날카로운 타구가 유격수 김성현의 정면으로 날아갔고 김성현은 유격수 직선타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단숨에 이닝을 끝냈다.


SK는 6회말 처음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1사에서 노수광이 2루타를 날리고 3루도루까지 성공시켜 1사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강민의 스퀴즈 번트가 3루주자 노수광이 잡히며 실패로 돌아갔고 2사 2루에서는 2루주자 김강민이 견제사로 아웃됐다.


SK는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7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8회에는 전상현을 상대로 출루하지 못했다.


KIA는 9회초 2사에서 터커가 2루타를 날리며 마지막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치홍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마무리투수 문경찬은 1사에서 노수광에게 2루타를 맞았다. SK는 곧바로 대타 한동민 카드를 꺼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문경찬은 한동민에게 3볼로 몰린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서 고종욱을 처리하며 팀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SK는 이날 패배로 3연승 행진이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