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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볼 던지더라" 박흥식 감독, 임기영 호투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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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04 조회수 422 좋아요 1

"2017년 볼을 던지더라".


박흥식 KIA타이거즈 감독대행이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의 호투를 반겼다.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2017년의 볼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했다.


임기영은 지난 3일 NC다이노스와의 광주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을 5탈삼진을 곁들여 3피안타 3볼넷 1사구 1실점의 투구를 했다.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6경기만에 뒤늦게 첫 승을 낚았다. 선발투수로는 두 번째 등판이었다.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4개의 4사구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확실히 달라진 구위를 보였다. 힘 있는 직구를 중심으로 낙차큰 체인지업이 돋보였다. 투구 도중 잠시 멈추고 던지면서 타이밍을 뺏는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2017년 이후 이어진 부진의 터널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투구였다.


박 감독대행은 4일 NC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2017년의 볼을 던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 밋밋하게 들어가는데다 볼도 높아 버티지 못했었다. 그러나 어제는 볼의 낙차폭이 컸다. 이런 볼을 던지면 쉽게 난타당하지 않는다. 타자들이 알아도 속을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렇게만 던져준다면 팀에게는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팀에게도 좋은 선발투수를 얻는 것이 아닌가. 일단 다음주 8일(광주)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면서 당분간 선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따라 KIA 선발 로테이션은 4일 등판하는 양현종을 필두로, 조 윌랜드, 김기훈, 제이콥 터너, 임기영의 순서대로 운영할 예정이다.